쥬드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3년생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와 다른 리그 유수의 클럽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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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험 시티의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16세의 쥬드 벨링엄을 향한 맨유의 관심은 마이크 펠란 코치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 스카우팅을 하러 갔던 때부터 시작됐다.
맨유 수석코치 펠란은 버밍험이 지난 12월 14일 그들의 라이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상대했을 때 모습을 드러냈다. 버밍험은 이 경기에서 3-2로 패배했으나 벨링엄은 74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 미드필더를 영입하려 하고 있지만, 잠재력에 투자하기에 25m 파운드(한화 약 376억)이라는 이적료는 너무나도 비싸다. 또한 벨링엄은 U-23 팀에 배정받는 것을 꺼리고, 아무리 챔피언십 클럽이라고 해도 성인팀에서의 출전 기회를 보장받는 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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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6일 쥬드 벨링엄의 1군 데뷔 경기
벨링엄은 이번 시즌 버밍험에서 24경기에 출전해 지난 토요일 카디프 시티 전 득점을 포함해 4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의 U-15, U-16, U-17 대표팀에도 차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