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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 전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며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시작했고, 많은 이들은 이 경기를 보고 그들의 중앙 수비가 보강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을 했다.
맨유의 주전 센터백 듀오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는 팀이 3-1로 패한 뒤 날카로운 비판의 주 대상이 되었고 팰리스의 공격수들의 빠른 속도에 특히 취약점을 보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에릭 바이를 교체 명단에 넣어뒀지만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악셀 튀앙제브, 테든 멩기는 올드 트래포드에 오지도 않았다.
이러한 옵션들을 염두에 둔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최우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수비에서의 약점이 드러났음에도 접근법이 변하진 않을 것이다. 그들은 수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알아보긴 했으나,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업무를 더 적극적으로 해온 것은 확실하다.
맨유는 올 여름 내내 오른쪽 윙어를 데려오는 것에 집중했다.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긴 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든 산초는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후보다. 산초와의 개인 협상은 합의를 마쳤지만 클럽 간의 이적료 격차가 여전히 꽤 크다.
맨유는 지난 세 번의 이적시장에서 다른 빅클럽들보다 확연히 큰 금액을 투자했지만 관중들이 경기장에 오지 못하면서 경기 당 4-5m 파운드 씩을 잃고 있기 때문에 재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루크 쇼와 경쟁을 펼칠 레프트백도 영입될 가능성이 있는데, 맨유는 포르투의 27살 브라질 국가대표 풀백 알렉스 텔레스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솔샤르는 센터백 자원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로마가 지난 시즌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스몰링을 완전 영입하길 바랬지만, 이탈리안 클럽의 오퍼는 맨유가 요구한 20m 파운드를 믿도는 12m 파운드 정도였다. 만약 맨유가 만족할 만한 비드를 받지 못한다면 스몰링은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할 수도 있다.
솔샤르는 최근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좋은 평가를 받는 멩기를 퍼스트팀으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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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9.21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