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과 번리가 비에이라를 관찰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그들이 삼프도리아의 중앙 미드필더 호나우두 비에이라를 영입하려 한다면 수요일까지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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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과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모두 이 23살의 잉글랜드 유소년 대표팀 출신 선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그들은 비에이라를 이적시장 데드라인인 금요일 전까지 영입하거나 여름에 데려올지 심의하고 있다. 그들은 미드필더 자원을 보강해야 하고,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웨스트햄은 지난 주말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1.5군 팀에게 패해 FA 컵에서 탈락했다.
모예스는 지난 일요일 비에이라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삼프도리아와 사수올로의 경기를 보러 이탈리아로 갔지만, 이 미드필더는 무릎 문제로 인해 72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비에이라를 눈여겨보고 있는 또 다른 팀은 바로 그들의 스카우트 이안 버터워스를 파견한 번리이다. 버터워스는 비에이라가 출전한 경기에 여러 번 모습을 드러냈지만, 번리가 그를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프도리아는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이번 시즌 그들의 주전으로써 활약해주고 있는 비에이라를 내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20m 유로(한화 약 260억원) 언저리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알려진 것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삼프도리아는 임대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