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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아스날

에디 은케티아는 남은 시즌 동안 아스날에 잔류할 것이다 [온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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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적의 1999년생인 에디 은케티아는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데뷔하였고 2019-20 시즌에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시즌 초반 이후에는 스쿼드를 간결하게 가져가는 리즈의 분위기로 인하여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아스널로 복귀하였다. 아스널 팬들인 구너스에게는 벵거 감독 부임 이후 출생한 첫 번째 득점자 거너라는 특별한 기록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에디 은케티아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를 챔피언십의 팀으로 임대 보내는 계획이 보류되었고 이 스트라이커는 남은 시즌 동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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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공격수가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복귀한 이후 아스널의 새로운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훈련에서 그를 지켜본 후 이 유망주를 팀에 남겨두기로 결정했다.

 

은케티아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리즈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득점했지만, 엘런드 로드(리즈 홈구장)에서 규칙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고 이번달 초에 다시 아스널로 복귀했다. 그는 브리스톨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셰필드 웬스데이 등 단기 임대에 관심을 가졌던 2부리그 클럽으로 다시 임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챔피언십 소속의 많은 클럽들 사이에서 은케티아를 임대로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있었다.

 

아스널이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그가 주기적인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성장할 수 있는 팀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가는 좋은 선택지가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그 팀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다.

 

임대가 결렬된 후 아스널의 코치진은 은케티아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그를 팀에 남기고 싶어했고, 이는 실제로 이뤄졌다.

 

아스널은 여러 요인들 때문에 은케티아의 미래가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지난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3경기 동안 출전이 정지됐고,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최근 6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좋지 못한 폼을 보이고 있기에 이제는 아르테타가 은케티아를 출전시킬 수 있는 옵션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은케티아는 과거에 아스널에서 8경기에 출전해 지난 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던 번리 전에서 1골을 득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