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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

왓포드는 £10m 규모의 거래를 통해 다음 시즌 킷 스폰서를 아디다스에서 켈미로 교체할 것 [디 애슬레틱]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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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미가 다음 시즌 개막부터 왓포드의 새로운 물품 조달사가 될 것이다.

이 계약으로 2017-18시즌에 시작된 클럽과 아디다스 간의 3년 동안의 제휴는 끝마친다 추가적인 기간 연장은 활성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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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파트너로 함께할 켈미와의 새로운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은 클럽에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왓포드는 대략 10m 파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시즌 당 750,000 파운드 또는 2.25m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던 과거의 아디다스 계약의 5배이다.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주요 이유는 새로운 파트너의 아시아 시장 공급 범위다.

 

축구계는 현재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세계적인 시장의 범위는 여전히 축구 클럽들에게 핵심적인 것이다.

 

스페인에서 설립되었지만 이제는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켈미는 왓포드가 셔츠와 상품들을 점점 급격하게 늘어나는 매장에서 팔 기회를 줄 것이다. 왓포드는 이 브랜드의 물품을 조달받는 첫 잉글랜드 팀이고 이는 그들이 그 지역 전역의 매장에서 새로운 키트를 홍보할 것으로 이해된다. 켈미의 영국 마케팅과 홍보 관련 인력을 왓포드에 온전히 집중시켜 차별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받는다.

 

곧 종료될 계약을 맺었던 이전 물품 생산사였던 드라이월드에서 클럽의 키트 사업을 인계받으면서 1년 계약을 3년 계약으로 변경한 아디다스는 왓포드를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 경쟁을 하는 팀으로 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원래 우선적으로 노렸던 세계적인 거대 구단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왓포드는 1년 당 대략 30,000장의 복장을 팔았지만 새로운 거래를 한 뒤에는 숫자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희망한다 비록 그 수치가 여전히 200만 장에 달하는 맨유에는 많이 못 미치더라도 말이다.

 

희망사항은 새로운 아직은 기밀에 붙여졌지만 노랑과 검정이 들어갈 유니폼 등 의류가 더 많은 고객층에게 공개될 것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다. 이 발전은 클럽을 다른 수준까지 올려놓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관심들이 쏟아질 거예요. 한 클럽 관계자는 말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분명히 올바른 관계를 시작하는 데 핵심적인 것이다.

 

COVID-19 재난은 공식 발표를 늦췄지만 클럽이 이번 시즌의 잔여기간과 그 일정을 알게 되면 최소한 온라인에서라도 키트 출시 계획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이는 선주문을 받거나 새로운 키트를 홍보하는 시간이 된다. 531일에 끝나는 아디다스와의 계약은 현재의 키트를 시즌 마지막 9경기가 치러진다면 입을 수 있도록 하는 단기적인 연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32년 만에 유로피안 컵을 우승했던 때 키트를 제공했던 켈미는 또한 라리가의 알라베스, 에스파뇰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후자의 링크는 지난 2년 동안 중국 국가대표 우 레이의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한 클럽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생겨났다.

 

켈미와 에스파뇰의 링크는 우 레이의 활약에서 비롯되었다.

 

왓포드가 이 농구, 배구, 육상, 자전거, 테니스, 풋살 등의 종목에서도 많은 연을 맺은 브랜드와 동행하게 된 또다른 요소는 키트의 디자인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다. 프리미어리그의 6구단과 파트너이고 하부리그에는 더 많은 팀들에 용품을 제공하는 아디다스는 다가오는 시즌에 선택할 옵션을 적게 제공하거나 커스터마이징 요소에 있어서는 견본만 살짝 제공했을지 모른다. 켈미는 왓포드에 투자할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완전히 맞춤화된 키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켈미의 유니폼을 입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

 

또 다른 기대감은 홈이나 원정 유니폼이 색깔만 다르게 복제되어 다른 팀이 똑같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어느 곳에도 복제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매서운 눈썰미를 가진 팬들은 왓포드가 볼스카야 폴타바가 최근 몇 년 간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초록색 줄무늬의 원정 유니폼을 조달받은 것을 알아차렸다.

 

왓포드와 거의 똑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볼스카야 폴타바

본지는 키트의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작년부터 계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완성품을 생산해내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8-9개월 정도인데, 한 소식통에 의하면 아주 작은 세부 사항까지도 숙고되었다고 한다. 우리의 키트 담당자들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앉아서 트레이닝복에 지퍼를 어디에 달지까지도 고르고 있었어요. 최대한의 능력을 끌어내는 진정한 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몇의 브랜드를 의식하는 팬들은 그들의 팀이 아디다스, 엄브로나 나이키 같은 좀 더 알려진 회사에서 키트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데, 왓포드는 방송적인 수입 이외의 수입원을 증가시키기 위해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클럽의 최근 재정 상태는 상업과 매치데이 수입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에 비해 매우 적다고 묘사했다.

 

왓포드는 켈미의 거대한 인력과 최신 제조 기술들을 보유한 공장을 방문한 뒤 그 시설에 큰 인상을 받았다. 켈미 역시 이를 영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유혹해 또다른 수익성이 좋은 파트너십을 맺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무관중 경기가 셔츠 판매에 미칠 영향이 확실하진 않아도, 그리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20,000명의 팬들이 경기 날에 그들의 할인 매점을 찾게 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이 불안정한 시기에도 국제적으로 영향력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만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희망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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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Adam Levental 2020.05.11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