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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아케, 맨시티 영입 대상이다 [Ornstein on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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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나단 아케(네덜란드에서는 영어식인 네이선 아케로 발음하는 듯) 는 센터백으로 다소 부족한 피지컬을 대단히 좋은 축구 지능으로 간결하게 수비해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첼시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시절도 있었으며 2017년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20m 파운드의 이적료에 AFC 본머스로 이적하여 부동의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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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실바의 슈팅을 방어하는 나단 아케

맨체스터 시티의 2년 간의 프리미어리그 지배는 지난주 부로 끝나버렸고 그들은 다음 시즌 리버풀의 트로피에 재도전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단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에 보도된 기사에서는 뱅상 콤파니의 이적, 에이머릭 라포르테의 심각한 부상, 존 스톤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폼과 몸상태 문제가 동시에 불거져 해당 포지션의 옵션이 부족했던 시티의 최우선 과제가 중앙 수비를 보강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시 그들은 인테르 밀란의 슬로바키아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우크라이나의 미콜라 마트비옌코를 포함해 최소한 5명의 좌측 센터백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뒀었다.

 

가장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가 시티의 윙어 르로이 사네 딜의 일부로서 포함돼 영입하는 방식에 대한 말이 나왔지만,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바이언은 알라바를 매우 중요한 선수로 여기기에 최소한 그 오스트리아 수비수를 그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여름까지 지킬 것으로 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랑스의 센터백 단-악셀 자가두 또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옵션들 중 하나였고, 세네갈 국가대표이자 나폴리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에 대한 시티의 관심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태까지 그 이탈리아의 클럽과 접촉이 성사된 적은 없다.

 

아마 가장 눈에 띄게 관심이 증가한 선수는 본머스의 나단 아케일 것이다. 이 네덜란드 선수는 겨울 이적시장 전부터 시티에게 관심을 받았고, 이후 딱히 상황이 발전되진 않았으나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초기적인 대화는 이미 오고 갔다.

그러나 2017년 아케가 첼시에서 본머스로 완전 이적하게 되면서 계약 조항에 삽입된 바이백 옵션이 있기에, 첼시는 여전히 본머스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는 시티가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하는 팀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것들이 본머스의 강등 여부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계약 만료 시까지 2년을 남겨둔 25살의 센터백은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케의 프로필, 예상 이적료와 빅클럽들의 선수단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한 이적 전문가는 본지에 시티와 첼시만이 그가 현실적으로 이적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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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6.29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