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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토트넘

로즈는 자신의 등번호가 없다는 것을 몰랐다 [디 애슬레틱-온스테인]

 

토트넘 선수로서 로즈의 시간은 끝이 났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등번호 발표에서 그의 이름이 빠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30살의 풀백은 그의 백넘버를 제외하는 결정에 대한 설명을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로즈는 조세 무리뉴가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임대됐다.

 

로즈는 현재 그의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채로 토트넘에 복귀했고 무리뉴가 레프트백에 세 명의 후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18살의 데니스 서킨 를 뒀기에 퍼스트팀에는 들지 못할 것이라는 애기를 들었다고 한다. 로즈는 그가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고, 따라서 13년 간의 토트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즈는 TV 뉴스를 본 누군가의 연락을 받아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그의 등번호인 3번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한 로즈는 토트넘의 U-23 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무리뉴의 퍼스트팀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그곳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 A의 제노아가 특히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나, 아직 상황이 진전되진 않았다. 스페인, 터키, 그리고 잉글랜드의 한 클럽도 그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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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9.14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