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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는 옵션 포함 13.5m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키야나 후버를 영입하는 딜을 마무리했다.
18살의 네덜란드 수비수는 리버풀 퍼스트팀에서 4경기를 뛰었고, 올 여름 울브스의 5번째 영입이 될 예정이다.
계약의 구조는 울브스가 선불로 9m 파운드를 지불하고 옵션이 4.5m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딜에 15%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
그가 누구인가?
후버는 2018년 9만 파운드에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라이트백과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후버는 지난해 네덜란드 U17 유러피안 챔피언십 우승 멤버였다.
울브스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맷 도허티를 15m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판매한 이후, 울브스는 시장에서 새로운 오른쪽 윙백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후버가 다재다능하고 어리며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어 가치를 큰 폭으로 높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이 그를 놔준 이유는 무엇인가?
후버는 그의 계약에 2년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 클럽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클럽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을 했으며 올 여름에는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라이트백을 보는 네코 윌리엄스가 5년 계약으로 팀에 남은 것이 더해져 리버풀은 마지못해 3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후버를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가 몰리뉴에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가?
후버는 아직 어리고 경험도 별로 없지만, 오래 전부터 침착하고 자신감 있으며 영리한 수비수로 유명했다. 또한 그는 겸손하고 헌신적이다 – 이런 성격을 가진 선수는 울브스가 언제나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누누 밑에서 그는 어느 포지션으로 뛸 것인가?
후버의 장점은 백5와 잘 맞는다. 다만 확실하지 않은 점은 누누가 그를 주전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지난 시즌의 페드로 네투처럼 점차 팀에 적응할 선수로 생각하는지 하는 것이다 – 그리고 올 시즌에 35m 파운드로 영입된 스트라이커 파비우 실바 역시 네투처럼 약간의 출전 시간을 가지며 적응할 걸로 보인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올 시즌 개막전에 오른쪽 윙백으로 나섰으나 그는 전문 수비수와는 거리가 멀다. 누누는 아마 후버를 그쪽 측면에서 수비적인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고, 상대 팀에 따라서는 아다마와 호흡을 맞추면서 그가 더 높은 위치로 과감하게 전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후버는 스스로 공격적인 풀백이나 윙백으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몇 년 내에 완성형 센터백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브스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영입을 진행할 것인가?
본지는 올 여름 그들의 우선 영입 대상이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왼쪽 수비수, 오른쪽 윙백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만약 후버가 영입되고 주전으로 여겨진다면, 울브스는 이 네 포지션에 보강을 모두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디오고 조타의 이탈은 그들의 플랜을 약간 방해했을지도 모른다.
23살의 공격수는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고, 그가 올 시즌에는 한 경기에도 뛰지 않았다고 해도 – 스토크 시티에 패한 목요일의 카라바오 컵 경기에서는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까지 갔지만 거의 바로 빠져나왔으며, 셰필드 원정에서는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 울브스는 그들의 공격에서 빠르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선수를 잃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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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Tim Spiers and James Pearce 2020.09.19
(사진: 디 애슬레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