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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

10.9 오늘의 축구: PL 유료 중계, 멘디 부상, 레인저스 투자, 수아레즈의 눈물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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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은 이제 경기당 14.95 파운드에 시청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늘 아직 생방송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기들은 매 경기마다 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봐야 한다고 발표했다.

 

각 경기들은 BT Sport Box OfficeSky Sports Box Office를 통해 14.95 파운드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클럽들은 PPV(pay-per-view, 경기당 지불되는 비용) 수익을 받을 것이다.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 세네갈 대표팀에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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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는 세네갈 대표팀에서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지만 최대 2주 정도만 부상자 명단에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멘디는 오늘 런던으로 돌아왔고 클럽의 메디컬 팀의 평가를 받기 위해 첼시의 코밤 훈련장으로 갈 것이다.

 

그가 1017일 홈에서 열리는 사우스햄튼 전을 놓치는 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그로부터 3일 뒤의 챔피언스리그 세비야 전에는 나올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아스톤 빌라 위민, COVID-19 확진으로 두 경기 연기

아스톤 빌라 위민팀은 그들의 퍼스트팀 선수들 중 하나가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걸 확인한 뒤 곧바로 1011일 브리스톨 시티 전과 1017일 첼시 전을 연기했다.

 

빌라는 최근 일주일 간 에버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렀으나, 본지 정보에 따르면 에버튼과 셰필드는 그대로 11일 일요일에 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FIFA, 이번 국제 이적시장 보고서 공개

FIFA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고, 지난해에 비해 남자 축구계의 총 이적료가 30%나 감소해 2016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또한 리포트는 COVID-19 팬데믹의 결과로 이적의 수도 25% 떨어졌다는 걸 보여준다.

 

그러나 여자 선수들의 국제 이적 수는 팬데믹의 영향을 덜 받아 지난해에 비해 35%가 올랐다. 이적료의 총합도 소폭 상승했다.

 

레인저스, 스코틀랜드 사업가에 투자 받는다

사업가 스튜어트 깁슨은 레인저스에 500만 파운드를 투자한다. 투자는 클럽이 새로 발행한 800만 파운드 어치 주식의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레인저스는 이번주 초 주당 20펜스에 4,200만 주를 발행했다.

 

깁슨의 현금 투입은 그를 레인저스의 지분 8.27%를 차지하는 4번째 대주주로 만들어줬다.

 

깁슨은 아시아의 부동산 중개업 회사 ESR의 공동 창업자이다. 조지 테일러와 더글라스 파크 & 조지 리썸도 총합 270만 파운드 정도를 투자했다.

 

루이스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눈물을 참지 못했다

루이스 수아레즈는 우루과이 매체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바르셀로나 생활을 마감하면서 받은 대우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새로운 감독 로날드 쿠만은 올 시즌 그의 플랜에 수아레즈가 없을 거라는 점을 진작부터 알렸다. 결국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3번째로 많은 골을 득점한 뒤 팀을 떠났다.

 

수아레즈는 모두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건 아니지만 최악의 일은 훈련장에서 잔류하는 선수들과 다른 그룹으로 보내지는 거였어요. 왜냐하면 나는 연습 경기에도 뛸 수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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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The Athletic UK 2020.10.10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