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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들은 시티의 징계는 원하지만 강등은 원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가 FFP룰을 위반해 UEFA로부터 챔피언스리그 2시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역시 조사를 통해 맨시티에게 징계를 내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한 지금, 시티의 라이벌 팀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디 애슬레틱에 시티가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처벌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시티가 규정을 어기면서 선수들에 대해 지불한 이적료가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고도 했다. 유스 선수들과 코치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또한 시티가 규정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UEFA를 상대로 항소하는 등의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보기 좋지 않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클럽들은 FFP 규정 위반으로 인한 프리미어리그 강등은 처벌 수위가 너무 세고, 시티는 대회의 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들은 아부다비 그룹이 EPL과 유럽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티의 강등은 ‘약간의 과장’이 들어간 것이라고도 말했다.
시티의 라이벌 팀들 중 일부는 가혹한 처벌을 받기를 원했지만, 다른 클럽들은 연맹이 이러한 항의를 신경 쓰지 말고 어떤 제재를 내리던 독자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문 링크:https://theathletic.co.uk/1628620/2020/02/24/ornstein-reyna-giovanni-usa-guendouzi-arteta-var/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