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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200121 셰르단 샤키리 [디 애슬레틱] 이적시장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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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단 샤키리

리버풀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셰르단 샤키리를 이적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그들은 여름에 그를 30m 유로(25.5 파운드, 한화 약 388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1위 팀은 최근 세비야와 로마로부터 들어온 샤키리 임대 제의를 거절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에 대해 리버풀은 샤키리에 대한 값을 아직 매기지 않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남은 시즌 동안은 샤키리를 팀 구성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로마는 에이전트를 통해 리버풀과 접촉한 반면, 세비야의 단장 몬치는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와 직접 만남을 가졌고, 이를 통해 임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샤키리는 부상 이후 다시 폼을 끌어올려야 했고, 리버풀의 다른 공격 자원 선수들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때문에 올 시즌 전 대회를 통틀어 선발로는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힘든 시즌을 겪고 있다. 샤키리는 교체로 7번 출전했고, 교체로 출전하지 못해 벤치에만 앉아있던 경기는 9경기나 된다.

하지만 클롭은 이 28살의 미드필더가 5월 전까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빅이어 수성을 위해 수행해줄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그를 방출하는 데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의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 스토크 시티에서 13.75m 파운드(한화 약 209억)에 영입해온 샤키리를 이번 여름에 판매하는 것은 허락했다.

샤키리는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승리에서 경미한 종아리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져 있었고, 이번 주말에는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