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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맨유, 바이언의 킹슬리 코망 영입에 관심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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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의 킹슬리 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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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킹슬리 코망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맨유의 최우선 타겟은 도르트문트의 20세 윙어 제이든 산초였다. 그는 여전히 맨유의 영입 고려 대상이지만 클럽은 동포지션에서도 여러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코망과 산초 모두 그들의 레이더 망 내에 있다.

산초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한 재정적인 불확실성이 닥친 직후의 이적시장에 도르트문트와 협상하는 게 쉽진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는 축구계 전반에 영향을 끼쳐 이적시장이 성행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3위로서 주말에 레스터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팀은 우승을 노리기 위해선 여전히 몇몇 부분에 보강을 거칠 필요가 있다.

코망의 임대 또는 완전 영입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있었고 그 역시도 OT로의 이적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출신의 코망은 같은 프랑스인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샬이 있고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맨유에 잘 녹아들 것이다. 코망은 2015년 유럽의 21세 이하 선수 골든 보이 어워드에서 마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4세의 코망은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어왔다. 코망은 세 클럽에서 뛰는 8시즌 동안 모두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로도 22경기를 뛴 코망은 아직까지 PSG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출전한 선수로 남아 있다. 한 시즌 후 그는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015년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전에서 막바지에 패트리스 에브라와 교체되어 출전한 적도 있다.

 

양쪽 윙 모두 소화 가능한 코망은 상대와 11 상황을 만든 뒤 속도로 이기길 선호하는 그의 스타일이 유벤투스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또한 코망은 리그에서 선발 출장을 6번 밖에 하지 못하고 출전 시간이 너무 적었던 것에도 불만을 가졌다.

 

뮌헨에서, 코망은 그가 상대를 두고 질주하며 제칠 수 있도록 허락해준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뛰었다. 과르디올라는 2015-16 시즌에 그를 27번이나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코망의 12도움이라는 활약에 크게 기뻐했다. 올 시즌 코망은 35경기를 출전했고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리그 재개 이후 전 경기에 뛰고 있으며, 바이언이 4-0 승리를 거둔 볼푸스부르크와의 리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코망이 모두 출전한 재개 후 7경기에서 바이언은 전승을 거뒀고 분데스리가 8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바이언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르로이 사네를 데려왔고, 이 영입은 코망을 후순위로 끌어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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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Andy Mitten 2020.07.25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