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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

아스톤 빌라 아카데미 소속 브래들리 영, 경기장에서 칼에 찔려 부상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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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유망한 아카데미 스트라이커 브래들리 영은 지난 금요일 저녁에 솔리훌 파크에서 습격을 받아 칼에 찔렸다.

 

빌라의 U-18 팀에서 뛰고 있는 17살의 공격수는 (현지시간)오후 930분 직전에 엘름던 공원의 축구장에서 발생한 습격 후 공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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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부상은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었고 그는 이제 안정을 찾았다. 웨스트 미들랜즈 주의 경찰당국은 3명이 체포되었고 얼마 전에 보석으로 풀려난 것을 확인했다.

 

주말 사이에 경찰은 24살의 남자는 폭행과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반면, 다른 한 남성과 여성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황은 불분명하지만 경찰은 계속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빌라는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발언은 없었다.

 

영은 아직 빌라의 퍼스트팀이나 U-23팀에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그는 보디무어 히스(빌라의 유스 훈련장) 내에서 가장 재능 있는 십대 선수들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영은 솔리훌 근교에서 자라나 2년 전에 학교를 포기하고 빌라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8월에 18살이 되고 발전해가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그들이 높은 나이대의 팀으로 승격하거나 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1군 스태프에게도 알려져 있다.

 

U-18 팀의 주전인 영은 올 시즌에 어느 정도 골을 넣어줬고 그의 거칠고 두려움이 없는 스타일은 그의 경기에서 그대로 뿜어져 나온다. 그가 겉보기에는 밋밋할 수 있지만 체력이 강해 상대를 계속해서 힘들게 하는 선수이다.

 

빌라의 아카데미는 현재 23세 이하 팀을 제한 연령에 가까워지는 선수들 대신 잠재력 넘치는 10대 선수들로 채우는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중이다.

 

영은 승격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이고, 이미 18세 이하 팀의 스타 카니 척웨메카, 제이콥 램지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고 잇다. 19살의 스트라이커 인디아나 바실레프는 올 시즌에 재능 있는 유망주들도 퍼스트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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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Gregg Evans 2020.06.01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