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서 축구가 재개된 이후, 선수들, 감독들, 팬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쿨링 브레이크가 매 경기마다 있어야 하냐는 것을 주제로 많은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빡빡한 여름 일정 동안 선수들이 수분 보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전후반 각각 1분씩 의무적으로 쉬면서 물을 마시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COVID-19로 인한 3달 간의 시즌 중단에서 돌아온 후, 이러한 짧은 휴식은 골대와 코너 깃대를 소독할 시간도 줬다.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이들은 이 제도가 경기의 흐름을 끊고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조언을 주는 시간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는 경기가 멈추는 시간 동안 리그가 광고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거두고 있다는 한 정치인의 의혹 제기를 일축하기도 했다.
https://twitter.com/RyanMason/status/12819199272896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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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반대론자들이 환영할 소식이 나왔다. 쿨링 브레이크는 올 시즌까지만 지속되고 9월에 개막할 2020-21 시즌까지 이를 이어갈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겨울이나 그 후에는 쿨링 브레이크가 전혀 필요 없어요.” 한 소식통은 디 애슬레틱에 말했다. “그건 그저 현재의 특이한 상황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려 시도했던 것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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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7.13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