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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며칠 간 발렌시아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드리고 영입을 목전에 뒀다.
엘런 로드에서는 이번 주 안으로 로드리고의 서명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고정 비용 절감을 주목표로 로드리고에 대한 오퍼를 받았고, 리즈의 풋볼 디렉터 빅토르 오르타를 포함한 지난 24시간 동안의 협상은 두 클럽이 합의에 매우 근접해지도록 했다.
로드리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리고 리즈의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의 휘하에서 뛰길 매우 열망한다. 두 클럽은 아직 공식적으로 이적료를 확정하진 못했으나, 리즈는 그들이 리오 퍼디난드를 영입하면서 세운 18m 파운드의 클럽 레코드를 깨고 발렌시아에 30m 파운드 정도를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조항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로드리고는 주말 전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적시장 초기에 리즈는 로드리고를 적극적으로 노리지 않았지만, 발렌시아가 그를 팔려고 하자 관심을 표명했다.
로드리고는 2010-11 시즌 벤피카에서 볼튼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 간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프리미어리그 경험자이다. 로드리고는 – 스페인 국가대표로 22경기를 출장했고 – 발렌시아에서 6시즌을 활약했지만 이 팀에서의 미래가 없다는 걸 듣고 이제는 동료들과의 훈련에 나가지 않고 있다.
한편, 리즈는 프라이부르크의 로빈 코흐에 대해 확고한 오퍼를 보내면서 센터백 보강도 할 태세다. 벤 화이트에 대한 세 번의 오퍼가 모두 브라이튼에게 거절당한 이후, 코흐는 리즈의 타겟으로 떠올랐다.
이 24살의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고 엘런 로드로 둥지를 옮기길 원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