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emier League/리버풀

리버풀이 아스날의 팀 닥터를 놓쳤다 [Ornstein on Monday]

빨리합시다의 새로운 블로그 FASTory 에서 보기   ☞ 

 

더보기
최근 오드리스콜은 아스날에 남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이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음에도 최근 연속적으로 좌절을 맞보았다. 이를 통해 한 시즌에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동안, 위르겐 클롭 사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의 끝을 냈고, FA컵에서 탈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수성에 실패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이 그들의 30년 만의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안필드의 클럽은 경기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때 아닌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지난 12월부터 드류 시가 3 1자로 FIFA 터에 하기 위해 .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 출신의 전직 아스날 팀 닥터 개리 오드리스콜을 영입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본지는 오드리스콜이 최근 마음을 바꾸어 런던에 남기로 결정했고, 리버풀은 거의 마무리되어가던 일을 처음부터 재개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또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 소속의 한 팀닥터가 이적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시즌의 유럽 챔피언은 그 자리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후보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현재는 잠정적으로 아카데미 소속의 의사 짐 목슨(Jim Moxon)이 퍼스트 팀의 팀닥터로 승진해 COVID-19로 리그가 중단된 동안에는 퍼스트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필립 제이콥슨과 매시의 아내 사라 린새이 등 다른 메디컬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매시는 지난 2013년 아카데미 닥터로서 리버풀에 합류했고, 클롭이 부임했던 201510월에 퍼스트팀 닥터로 승진했다.

 

오드리스콜이 아스날에 남는다는 결정은 지난 1월에 그가 구단에 사표를 낸 후 보다 계자 먼저 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와 감독 미켈 아르테타의 간곡한 애원이 전직 아일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전속 의사(오드리스콜)의 마음을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오드리스콜이 구단에 남기로 결정한 것을 보아, 아스날의 대대적인 체제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처리를 담당했던 그의 기여는 내부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비록 지난주 아르테타의 양성 판정이 프리미어리그 중단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현재까지는 클럽의 다른 구성원들에게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추천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3.16

(사진: 디 애슬레틱)